한글문화연대, 9일 한글날 ‘한글옷이 날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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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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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한글문화연대(대표 고경희)는 565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에 담긴 어울림 정신을 기리고 펼치고자 시민과 함께 즐기는 네 번째 ‘한글옷이 날개’ 행사를 펼친다.

한글날(한글주간)에 펼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정체성과 고유한 문화를 담은 아름답고 실용적인 한글옷을 다채롭게 경험하고, 한글날에 한글옷을 입고, 아름다운 한글을 자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하였다. 해마다 여러 가지 새로운 한글무늬를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는 신영복 선생의 “청춘” 글귀모음을 비롯한 3종의 한글옷을 선보인다.

“한글옷이 날개”는 아직 규모나 세련됨에서는 상업 패션쇼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한글무늬를 아로새긴 옷으로 여는 패션쇼로서는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옷을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로 나눠주고 노래와 춤 공연을 진행해 한글날을 기념하는 즐거운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 행사 개요
- 때와 곳: 2011년 10월 9일 (일) 낮 4시~6시
- 주최 : 한글문화연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 도움 : 사람사랑치과, 산돌커뮤니케이션, 쌈지농부, 이건만에이엔에프, 티앤컴퍼니, 한글과컴퓨터, 환크리에이티브컴퍼니

2. 출연진
- 진행 : 이광연(와이티엔 아나운서)
- 축하공연 : 권우유와 위대한 항해, 비보이

3.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추첨에 따라 한글문화상품(한글옷, 한글과컴퓨터 프로그램, 한글넥타이 등) 제공

한글문화연대 개요
한글문화연대는 2000년에 창립한 국어운동 시민단체로,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섰으며, ‘언어는 인권’이라는 믿음으로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과 언론의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꾸는 활동을 한다.

웹사이트: http://www.urim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