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경제 위기대응 테스크포스(TF)팀’ 가동

대전--(뉴스와이어)--유럽발 금융위기와 미국 더블딥 가능성 등 글로벌 경제위기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역경제 위기대응 테스크포스(TF)팀’을 가동한다.

5일 도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책 모색을 위한 위기대응TF는 충남도 지역경제협의회 내 구성한다.

위기대응TF는 경제동향분석과 수출입동향분석, 기업애로분석, 중소기업지원 등 4개팀 12명으로 구성되며, 도 경제통상실장이 단장을 맡게된다.

각 팀별 참여 기관을 보면, ▲경제동향분석팀은 한국은행과 충남발전연구원,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이며 ▲수출입동향분석팀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도 국제통상과 ▲기업애로분석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북부상의, 도 기업지원과 ▲중소기업지원팀은 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청, 충남경제진흥원 등이다.

이들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첫 회의를 연 뒤, 격주 월요일 회의를 진행, 각 팀별로 동향 분석 및 지원사항 등을 발굴·보고하게 된다.

위기대응TF는 특히 분야별로 협조사항을 발굴할 경우 해당 기관을 추가 참여토록 해 유기적인 위기대응 태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에 버금가는 어려운 상황으로, 국내 경제도 주가폭락과 환율급등 등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경제는 교역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전 중이지만, 지방물가 상승세 지속이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율 하락 등 경제 불안 요인은 내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의 위기관리대책회의 등과 발맞춘 위기대응TF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각 팀별로 국내·외 및 지역 경제 관련 각종 동향을 면밀히 검토, 대응책 마련으로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일자리경제정책과
경제정책담당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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