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국원자력학회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영광--(뉴스와이어)--정기호 영광군수와 한국원자력학회 학회장 장순흥 교수는 지난 10월 4일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원자력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의 안전성 문제가 이슈화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원자력분야의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뢰성 확보로 군민 불안과 지역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2010년 7월 부산시 기장군에 개원 운영중에 있는 반면에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던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설립이 원자력진흥 종합계획에 반영조차 되지 않아 앞으로 원자력진흥 종합계획 및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원자력학회의 자문 등 지속적인 협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학회의 자문과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이번 협약식을 체결한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의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한국원자력학회도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원자력진흥 종합계획 및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회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발전과 원자력 발전의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원자력학회는 학술단체로 1969년에 창립하여 원자력에 관한 학술·기술의 발전 및 원자력 정책수립에 기여해 왔고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원자력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 3,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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