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죽이는 ‘낭충봉아부패병’ 막을 수 있다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지난해 토종벌 집단폐사의 원인인 ‘낭충봉아부패병’이 급속 확산되어 토종벌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토종벌 산업이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새로 개발된 방제법을 조기에 확산하기 위해 10.6일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꿀벌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새로 개발한 ‘친환경 낭충봉아부패병 예방법’은 벌통을 재래식에서 현대식으로 교체하고 일정기간 여왕벌의 산란을 중단시켜 애벌레에서 증식하는 낭충봉아부패 바이러스를 없애는 예방법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에서는 2012년에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친환경 예방기술을 접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육기술 현대화를 통한 체계적인 봉군관리로 토종벌의 증식과 고품질 꿀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낭충봉아부패병’ 예방기술 교육
일 시 : 2011. 10. 6(목) 13:30~
장 소 :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참석인원 : 200명(도내 꿀벌 사육농가)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연락처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033-248-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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