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13일 ‘키 입력 도용 방지 방법’(번호 10-2004-0066237)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제품인 MyKeyDefense에 탑재돼 있는 이번 특허 기술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상태에서 키보드 입력 과정을 통해 PC에서 서버로 전송되는 개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기술이다. 즉, 키보드로 입력되는 정보를 가로채는 ‘키 로거(Key Logger)’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에 의해 각종 ID와 비밀번호 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고유의 방법으로 차단해준다.
이 기술은 기존 키보드 보안 제품들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서 사용자가 정보를 입력하고자 할 때 액티브 엑스(Active X)를 거치지 않고 직접 웹 페이지에 키보드로부터 입력되는 데이터를 전송하도록 함으로써 키 로거가 키보드 입력 값을 가로채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따라서 기존 제품들이 보안 기능 수행 시 재부팅을 하거나 정상 소프트웨어의 작동에 장애를 주는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데 반해 안철수연구소의 특허 기술은 그런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익환 CTO 겸 부사장은 “이번 인터넷 뱅킹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개인 정보를 빼내는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구하고 유포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한 해킹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특허 획득으로 국내 키보드 보안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첨단 신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특허 획득에 따라 키보드 정보 보안 제품인 MyKeyDefense의 수요가 증가해 관련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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