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제공방 등 61개 업체 ‘2011 서울 기프트쇼’ 참가

광주--(뉴스와이어)--광주지역 여성들의 예술적 ‘끼’와 ‘솜씨’를 담은 수공예품이 ‘2011 서울기프트쇼’ 참가를 계기로 광주 수공예산업 발전의 청신호를 밝힌다.

시는 6일부터 4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 기프트쇼’에 지역 60여개 수제공방 등이 참여하는 ‘광주시 수제공방육성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가 ‘민선 5기 100대 실천과제’로 역점 추진 중인 ‘광주 수제공방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산업전 참가는 광주지역 수제공방은 물론 여성 유휴인력의 예술적 ‘끼와 솜씨’를 바탕으로 생산된 수제품의 마케팅 및 판로지원으로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우리지역에는 풍부한 문화예술적 자원과 인력, 우수 수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역 공방들은 소규모 영세성과 경영·마케팅 마인드 미흡, 제조·유통·판로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부재 등으로 산업 발전이 미흡했다.

최근 디자인센터가 71개 지역 수제공방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공방의 78%가 마케팅 역량이 취약해 판로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품들은 주부들의 취미생활과 영세 공방 운영, 소규모 전시 등을 통하여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체계적인 산업육성 정책과 마케팅 전담법인 설립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2011 기프트쇼’는 선물, 판촉 및 기념품, 관광기념품 및 특산품, 공예품 및 장식용품, 패션 액세서리, 생활잡화 등을 망라한 국내 권위의 전문 산업전이다.

특히, 이번 기프트쇼에는 해외 및 국내 바이어 1,500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광주의 수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내수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총 12개의 부스 규모로 ‘광주시 수제 공방육성사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금속·도자·섬유·목칠·기타 생활용품 등 수제공방 및 예비창업자들이 준비한 61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적인 끼와 솜씨로 정성스레 만든 우리지역 수제품을 널리 알려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또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역량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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