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전문상담원·재난담당공무원 대상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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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17:05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와 재난피해심리지원센터는 6일 오후1시 시청 제2세미나실에서 재난전문상담원 및 재난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피해자심리지원교육은 재난발생의 일상화·대형화 추세로 재난으로 인한 물질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가 증가하면서 수반될 수 있는 장기적, 심리적 병리현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윤우상 다사랑광주병원장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의 이해와 대처요령’, 김정호 조선대 임상심리학과 교수의 ‘자살의 이해 및 예방’에 대한 발표와 시 재난심리지원센터 소개 및 활동사항을 손경숙 소장이 소개한다.

시는 재난피해자의 심리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2009년 전문기관인 (사)한국EAP협회 광주희망나눔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시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센터는 지금까지 집중호우피해, 농경지 침수·태풍비닐하우스 피해 등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소방학교 및 각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1,089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안정지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쓰나미 해일, 태풍 무이파 등 대형재난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심리상담을 통해 재난피해자와 그 가족, 재난수습활동참여자가 재난이전의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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