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향토음식 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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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08:38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축제의 한마당인 ‘2011 부산향토음식경연대회’를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연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부산향토음식의 저변 확산과 부산이 음식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주행사인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향토음식 경연대회는 일반부, 어린이부 2분야로 진행된다. 일반부는 ‘부산지역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역사와 문화이야기가 있는 부산향토음식’이란 주제로 20개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어린이부도 20개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부산 농·수산물을 이용, 급식 또는 간식과 접목한 전통음식’이란 주제로 실력을 겨룬다. 경연대회는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일반부는 10월 7일 오전 10시에, 어린이부는 10월 8일 오전 10시에 각각 개최된다. 일반부 본선경연 참가팀은 1팀당 15만원의 출전보상금이 주어지며, 일반부 대상 1팀, 어린이부 대상 1팀을 포함하여 8개 팀에 총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경연대회 일반부 입선작품 전시, 토마토 개발요리 전시, 공개강좌, 체험 프로그램 및 쿠킹 버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 통해 부산을 연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음식 발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이 전국적인 음식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연대회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