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주5일수업제 시범운영학교와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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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11-10-06 09:30
수원--(뉴스와이어)--주5일수업제 대비, 경기도가 앞섰다.

경기도가 내년도 주5일수업제 시행에 앞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내년에 전면 시행될 주5일수업제를 대비해 도내 다양한 체험시설을 엮은 책자 ‘체험놀이터 경기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도내 체험시설 184곳을 문화, 농촌, 생태, 역사, 이색체험 등 테마별로 총망라한 것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학생단체를 중심으로 배포했다.

공사는 주5일수업제가 전면시행되면 학교 및 가정에서 체험학습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올해 상반기부터 체험시설을 조사, 정리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또한 공사는 가족 단위의 체험 여행객들을 위해 우수체험여행상품 10선을 선정해 10월부터 판매한다. 장단콩초콜릿 만들기 체험, 대월민속거북놀이체험, 치즈 만들기 체험, 철새 탐조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여행상품에 포함되어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체험여행상품의 가격은 15,000원에서 20,000원 선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아울러 공사는 주5일수업제 시범운영학교와 공동으로 실내선행학습과 현장야외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 당일현장야외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토요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병행프로그램의 경우 실내학습 중 탈의 유래를 배우고 탈 만들기 체험을 한 후, 현장야외학습에서 바우덕이공연을 관람, 직접 만든 탈을 쓰고 공연을 배워보는 등 체험학습의 교육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사 황준기 사장은 “주5일수업제가 내년에 전면 도입되면 학교와 가정에서 안심하고 알차게 주말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홈페이지(http://www.ggtour.or.kr)에서 ‘체험놀이터 경기도’ 책자 이북(e-book)보기 또는 PDF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하며 우수체험여행상품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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