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빌&컴투스와 손잡고 국내 모바일게임 해외수출 나선다
이로써 앞으로 민·관 공동 사업인 ‘공공 퍼블리셔(Public Publisher)’ 사업을 통해 국산 모바일게임의 수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본 사업은 콘텐츠 수출의 핵심 분야로 기대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모바일게임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게임사들은 ▲제작비지원 ▲현지화 ▲번역 ▲테스트 ▲마케팅 등 퍼블리싱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개발사에 현저하게 불리했던 기존 수익배분율과 달리 개발사가 80%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컨소시엄 대표 사업자인 게임빌의 송재준 본부장은 “지난 10여 년 간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다양한 성공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한국의 모바일게임 산업에 일조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KOCCA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게임빌&컴투스의 퍼블리싱 전문성과 정부의 집중 지원을 통해 오픈마켓에서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오후 3시 코엑스에서 지원받을 모바일게임사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10일부터 KOCCA 홈페이지(http://www.kocca.kr)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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