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 및 제4회 영광군 어르신 건강 대축제 성황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지난 10월 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 및 제4회 영광군 어르신 건강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고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영광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1개 읍·면에서 어르신들 2,0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만남의 광장에서 영광스포티움까지 2km를 걷는 어르신 건강 걷기 대회가 영광읍 흥우리 농악대의 선도로 진행되었으며 영광스포티움 기념식장에서는 어르신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건강 체조와 판소리 창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기념식에서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가정, 모범경로당 등 노인복지 유공자 29명에게 시상을 했다.

이어 식후 행사에서 평양예술단 공연, 품바 공연, 특히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취미교실 운영팀에서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자)에서는 무료 차 제공, 두부, 김치, 막걸리 시식회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였고 옥당골행복만들기팀에서는 발맛사지, 쑥뜸, 안마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준 노인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라는 새로운 노인비전을 선포하고 이제 노인이 더 이상 젊은이들의 부양만 받는 대상이 아니라 노인 스스로 자신과 사회를 돌보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되자”고 역설하였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노인복지정책을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보람 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서, 경로당에 건강기구를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이동취미교실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누리기를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노인복지담당 김미애
061-350-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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