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민물가안정대책 가시적 성과 보여
대구시는 총 25개 대상 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물가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택시비, 김치찌개, 자장면, 칼국수, 자장면, 숙박료(여관) 등 6개 품목의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에서는 시가 그간 집중 관리해 온 자장면 및 돼지고기, 쇠고기의 가격하락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월 배추, 무, 돼지고기, 쇠고기, 자장면을 5대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해당 품목의 7대 도시 최저 수준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정부의 서민생활물가 발표에서 자장면과 돼지고기(삼겹살)는 7대 도시 최저치를 기록했고, 쇠고기(등심) 가격도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역의 배추와 무 가격 역시도 한국소비자원 자체 조사결과(9월 29일 기준) 각각 2,000원(2Kg 기준), 1,250원(1.5Kg)으로 7대 도시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7월 각 품목의 가격이 7대 도시 중간 수준이었음을 감안했을 때 지역 물가대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그간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를 수시로 개설하는 동시에 지역 전통시장과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특판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에게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음식업 협회와 협력해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외식비 안정화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가안정을 추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주요 물품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해 타 지역보다 가격이 높게 나타난 품목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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