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4회 유방암 핑크리본캠페인 신천걷기 및 음악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세계 곳곳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제4회 유방암 핑크리본 캠페인 신천 걷기 및 음악회’가 10월 8일(토) 대봉교 옆 생활체육광장 농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암센터가 주최하고 대구 유방암연구회가 주관하며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신천 걷기(5km), 홍보부스 운영, 핑크조명 점등식, 음악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의 달(Month of Breast Cancer Awareness)’로 정해져 있는 10월을 맞아 대구시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금년에는 대구광역시,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전석복지재단,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많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걷기>, <홍보부스>, <핑크조명 점등식>,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오후 1시부터 운영되는 <홍보부스>는 △신천걷기 접수 △기념티와 풍선 제공 △유방외과의사 건강상담 △유방암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등이 있으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암센터에서 운영할 △유방암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부스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동영상 상영, 혈압 및 혈당 체크, 유방암 모형을 이용한 자가검진방법 교육, 유방암관련 퀴즈(선물 제공) 등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신천걷기>는 대봉교를 출발해 상동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약 5km코스로 참가자들에게는 분홍티셔츠를 제공하고 반환점에서 받은 스탬프를 추첨해 스마트폰, 게임기, 자전거 등의 경품도 지급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는 대구경북 지역암센터 홈페이지(www.dgcancer.kr)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신천걷기가 끝나면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대구유방암연구회에서 몇 달간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구유방외과밴드, 아마단(유방암 환우로 구성된 합창단), 프로젝트 밴드, 대구여성오케스트라 등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음악회>를 아름답게 물들인 핑크 불빛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해 암극복 의지를 고양시키고, 일반시민들에게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유방암 예방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의 경우 정기 검진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암 세포가 1cm 미만인 경우 거의 95%정도 완치가 가능하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과
건강증진담당 김동숙
053-803-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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