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

부산--(뉴스와이어)--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로 발전한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1)이 오는 26일 BEXCO에서 개최됨에 따라 내일(10. 7) 오후 4시 BEXCO 2층 다목적홀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막바지 준비점검에 들어간다.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로 개최된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1)은 세계 1위의 조선해양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과시하고 기술 집약형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를 통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집중시킨 지식경제부 선정 대한민국 글로벌 TOP 5 전시회이며 세계 4대 국제 선박·조선 전시회이다.

특히 금년 전시회는 45개국 1,280여개 업체(1,826부스)가 참가하여 대규모 야외 전시장(텐트, 344부스)까지 설치하여 사상 최대 규모로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등으로 구성되며, 식전 공개(해군의장대 시범, 군악대 연주 등), 개막행사, 해군함정 공개행사, 학술 및 기술 세미나 개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 위원장인 이기우 경제부시장의 주재로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해군본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조선협회, 전시회 주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세부 추진상황을 최종점검, 문제점 토의,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부산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국내 조선해양산업인의 대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인 개최 기반 마련과 지역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45개국 7만여 명의 조선해양 전문가 및 바이어 등이 참관할 이번 전시회는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 부산을 세계속의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 인식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지역관광, 숙박, 전시 등 연관 산업 활성화로 약 1,300억원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금번 전시회에 조선사 구매 책임자로 구성된 해외 바이어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 총 50여개국 2,100여명 대거 참관하여 780백만불의 구매·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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