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고졸 채용 확산’ 10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고졸채용 확대정책에 더욱 힘이 실리고있다. 실질적 제도 손질과 함께 공기업의 솔선수범 역할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졸채용 확대정책이 반가운 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중소기업이 고졸채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매년 일정하게 고졸채용 수요가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7개월 차 신입사원, 앳된 얼굴의 소영 씨는 이제 겨우 19살이다. 지난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월에 은행에 입사했다. 이 은행이 최근 고졸채용을 확대한 건 저학력자에 대한 온정적 배려가 아니라 이들이 실무에 훨씬 유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열정과 능숙한 업무처리에 고객반응도 좋아 이 은행은 하반기에 상반기 2배의 고졸사원을 채용할 예정에 있다.

아직까지 스펙을 외치는 사회에서 고졸사원 채용은 꽤 획기적인 일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변화될 취업 분위기와 고졸 사원들의 증가율을 더 멀리 지켜보자.

10월 10일(월) 오전 7시, 오후 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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