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하는 프리젠터는 피겨퀸 김연아
프레젠테이션 전문기업 파워피티(www.powerpt.co.kr 대표 이승일)와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던 ‘프레젠테이션캠퍼스 2011’(event.incruit.com/2011/presentationcampus2011)에 참석한 대학생, 구직자 1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젠터로 김연아가 가장 많이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14.9%가 피겨퀸 김연아를 한국 대표 프리젠터로 지목한 것.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섰던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나승연 대변인이 9.1%로 두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3위는 방송인 김제동(6.6%)이, 4위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안철수 원장(5.8%)이 각각 차지했고, 5위는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 김주하 아나운서,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공동(1.7%)으로 꼽혔다.
한국 대표 프리젠터로 꼽은 이유(복수응답)로는 김연아 선수만 ‘전달력 및 호소력이 뛰어나기 때문에’(61.1%)와 ‘프리젠터 이미지 메이킹을 잘 하기 때문에’(61.1%)란 응답이 골고루 나왔을 뿐, 나승연 대변인(54.5%), 김제동(75.0%), 안철수 원장(85.7%) 모두 ‘전달력 및 호소력이 뛰어나기 때문’(54.5%) 꼽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또 대학생, 구직자들은 취업에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100점 만점으로 물었더니 평균 79.6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55.0점)에 비해 1.5배 가량 늘어난 수치로, 취업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들의 관심이 매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면접 프레젠테이션 컨퍼런스에 대한 재참석율을 묻는 질문에 90%가 ‘그렇다’고 답해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교육을 목말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행사의 기획을 담당한 파워피티 연구소 이종욱 팀장은 “대학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공유의 장이 매우 절실하며, 향후 취업이후에도 가장 필수적인 항목으로 프레젠테이션이 더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가진 프레젠테이션 역량 가운데 보완해야 할 부분(복수응답)으로는 ‘발표기술’(62.8%)을 드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프레젠테이션 하는 데 필요한 테크닉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 것.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꼽은 비율도 47.1%로 적지 않았다. 그 밖에 ‘내용기획’(34.7%), ‘디자인 제작’(22.3%), ‘이미지 메이킹’(20.7%)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최된 국내유일의 면접 프레젠테이션 컨퍼런스인 ‘프레젠테이션 캠퍼스 2011’은 300여명 이상의 대학생, 구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연자로 방송인 오종철 씨, 전 EBS ‘운이 트이는 영어’ 진행자 이지윤 씨, 전 부산MBC 아나운서 장재홍 씨, CMK이미지코리아 대표 조미경 씨, 피티원 이사 왕연중 씨,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우지은 씨, 인파워 국제이미지메이킹센터 원장 이인경 씨, ktcs HRD센터장 백쌍인 씨 등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자신들의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함께 나눴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연락처
인크루트
홍보팀장 정재훈
02-2186-912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