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국제영화제서 ‘2011 KOCCA 新話창조 프로젝트 피칭’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0월 10일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新話창조 프로젝트 피칭’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걸고 펼친 ‘2010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 중 3D애니메이션과 장편 상업 영화 프로젝트 6편의 투자사, 제작사 유치에 나선다.
이날 피칭에 나서는 작품들은 사극, 스릴러, 첩보액션, 가족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상 수상작 <일곱 난장이((주)로커스)>를 비롯해 남파 간첩과 농촌 마을 주민의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 <좌홍리의 스파이(정해민 작가)>, 살인범에게 가족을 모두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여인의 투쟁을 다룬 스릴러 <더 파이브(정연식 작가)> 등 참신한 기획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피칭은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작품을 찾고 있는 감독과 제작자,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피칭에 나서는 작품들은 스토리 컨설팅, 전담 멘토 매칭, 창작공간 제공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전 수상작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꾸준히 스토리를 완성해 왔다. 특히, 차승재(전 싸이더스 대표), 김수진(영화사 ‘비단길’ 대표) 등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콘텐츠 시장에 적합한 프로젝트로 발전시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기반조성본부 권 윤 본부장은 “신화창조 프로젝트는 국산 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단순히 상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업적으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자, 투자자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칭에 참가한 프로젝트와의 비즈니스 미팅은 사전 신청을 받아 오는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멀티미팅존에서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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