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태조와 신덕왕후의 사랑, 이별, 그리움’ 주제로 ‘답사기’ 응모 행사 개최
이번 행사기간 동안 버들잎 설화의 주인공인 태조 이성계와 왕비인 신덕왕후의 운명적 만남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사랑과 애틋한 이별의 아픔 등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태조 이성계와 왕비는 죽어서도 서로의 곁에 묻히기를 원했지만, 운명은 그 둘을 갈라놓아 신덕왕후는 정릉(서울 성북구 소재)에 태조는 건원릉(경기 구리시 소재)에 모셔져 지금까지 서로 그리워하고 있다.
이들의 슬프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답사를 통하여 들어보고 ‘나의 답사기’를 리플릿에 기재하여 응모하면 내년 12월 말까지 매월 5편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홈페이지에 답사기를 게재한다.
문화재청 정릉관리소와 동구릉관리소는 사후의 공간인 왕릉의 역사에 얽힌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하여 왕릉을 좀 더 친숙히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본 행사를 기획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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