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7일(금) 5개 기업과 1사1하천 가꾸기 협약 체결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샛강·실개천 등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5개 기업이 추가로 동참한다.

도는 7일 아산시 탕정면 매곡천에서 기업과 환경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토탈, 현대제철, 위니아만도, 풍농, 한솔제지 천안공장 등과 1사1하천 가꾸기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샛강·실개천 등 하천 살리기 프로그램 등을 발굴·참여하며, 도는 이들 기업들에 대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특히 참석자 전원이 매곡천 외래 식물 제거와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펼쳤다.

또 창포와 억새 등 수생식물 2천여본을 식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물 환경 보전 실천의지를 알리는 한편, 기업과 행정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이 충남의 샛강과 실개천을 살리는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단체는 88개로, 기업 폐수처리 공정 개선과 하천 수질 모니터링, 수생식물 식재, 환경교육 등 다양한 수질보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기업부문(웅진코웨이)과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이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수질관리과
유역관리담당 김학중
042-251-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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