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숙, 베테랑 연기자의 특별한 연기 노하우 전수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부학장으로 재직하며 연극사 강의
- 오랜 연기 활동을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연기 지도로 눈길
손숙은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크라’로 데뷔해 수많은 연극 및 영화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으며 라디오 DJ, 제6대 환경부 장관,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손숙 부학장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다져진 연기 노하우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현대 연극사를 강의하며 연기자를 꿈꾸는 재학생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 동안 연기자 이인혜, 김경익 등 영화, 연극,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하는 현직 배우들을 교수로 임용해 학부 경쟁력을 높여 온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손숙 부학장을 중심으로 공연예술분야의 인재 양성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연기자 교수의 임용은 그들의 오랜 연기 활동 속에서 체득한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강한 학습 동기를 불러 일으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단순히 스타 교수진을 활용한 시선끌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교육목표를 가지고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데에 더욱 큰 비중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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