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삿포로시 100명 사절단, 7일 대전 방문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대규모 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7일 일본 삿포로시 우에다 후미오 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경제, 문화, 관광계 사절단이 2박 3일간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의 대전방문은 지난해 10월 염홍철 시장이 일본 삿포로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당시 양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축제 등에 대규모 시민사절단을 교환하기로 합의해 이번에 방문한 것이다.

이번 방문단에 미카미요스케 시의회 의장 및 삿포로시 의회의원 22명, 다카무키 이와오 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방문단 12명, 호시노 히사오 관광협회장 등 문화, 관광계 인사 54명이 포함돼 있어 향후 대전-삿포로시간 활발한 경제 및 문화, 관광분야 교류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7일 오후 양 도시 상공회의소 간 경제분야 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 8일 오전 염홍철 시장과 이상태 시의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삿포로 사절단들이 대전의 과학도시 참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문화, 관광, 경제면에서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엑스포 과학공원을 시찰 하는 한편, 이응로 미술관, 한밭수목원을 둘러보고, 으능정이 거리 LED거리 조성계획 등을 살펴본 후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참가해 전통 혼례식 체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사절단은 8일 대전시 의회와 대전 삿포로자매도시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환영오찬 및 시장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한편, 9일 오후에는 유성 전통시장 을 둘러보고 한밭수목원에서 기념식수를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삿포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연수, 서예전 교류, 눈축제 시민관광단 파견 등 활발한 교류를 전개해 왔으며, 앞으고 대전-삿포로 청소년 및 프로축구 경기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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