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녹색성장위원회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10월 7일(금)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여 ① 전라북도 녹색성장 연동계획 보고 및 심의 ②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 등을 보고·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09년 12월 7일 수립·확정된 전라북도 녹색성장 추진계획(‘09~’13)의 그 동안 추진상황을 확인 점검한 결과를 반영하여 우리도의 특성에 맞는 녹색성장 비전 및 중·장기적 추진계획으로 수정·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수립하도록 되어 있으나 전라북도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매년 연동계획(Rolling Plan)을 수립 보완·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상황으로는 지난 3월 출범한 제2기 녹색성장위원회 위촉 식 및 2010년도 추진상황 보고회시 연동계획 수립에 대하여 착수 보고하였다. 그리고 실무추진단 운영, 전문가 토론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폭 넓은 의견 수렴하여 전북발전연구원에서 정책 제안 과제로 제안하여 수립하였다.

연동계획의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추진전략에서 10대 정책방향을 4대 추진분야(녹색산업, 녹색농업, 녹색공간, 녹색사회)로 유사분야를 통합하였으며 전라북도 녹색성장 경쟁력 분석과,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추가하였다. 또한 총180개 세부사업중 국가 계획 변경 등으로 인한 추진애로 및 불가사업 51건을 제외하고 신규사업 9건을 추가하여 총 128개 세부사업으로 변경하여 내실있는 추진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밝혔다.

또한 (주)전주페이퍼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운영에 따른 온실가스(CO2) 감축사례와 완주군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의 사례등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을 발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관계자는 전라북도는 녹색성장 종합추진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비전과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공적인 녹색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녹색생활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추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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