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1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성료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2011년 전남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전남도립대학 ‘약선식품개발연구회’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벤처동아리를 대상으로 잠재적 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전남도가 주최하고 목포대가 주관, 창업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한 대학벤처동아리 38개팀이 참가했다.

주요 발표 작품은 스마트밥솥, 맨홀역류감시시스템, 친환경생활도자기, 로봇과학 체험학습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의 톡톡 튀는 창업아이템을 선보였다.

경진 결과 전남도립대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최우수상은 목포대 ‘M.R.C’, 전남대 ‘E.C.M’, 우수상은 순천제일대학 ‘한울타리’, 청암대학 ‘블루웹’, 전남도립대학 ‘생활다기제작’, 장려상은 목포대 ‘염이랑’, 전남대 ‘ROB.LAB’ 팀에게 돌아갔다.

전남도립대 약선식품개발연구회팀은 ‘약이 되는 조청’이라는 주제로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조청으로 건강에 무익한 기존 감미료(설탕, 물엿, 액상과당, 올리고당 등)를 대체한다는 창업아이템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입상 동아리들은 내년도 대학벤처동아리 운영비 지원시 가점이 부여되며 연구개발비·시제품 제작비 등 사업화 자금으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D.D.L팀(전남대 여수캠퍼스)은 올해 동아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1천200만원을 지원받아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한창 추진중이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참신한 창업아이템이 아이디어 단계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벤처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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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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