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협중앙회-UNWTO ST-EP재단-MP재단,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2011. 10. 9(일) 경주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UNWTO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 MP재단 제프리 삭스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발전이 절대 필요하다는 공동인식 하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 국회 ‘UN-MDGs’ 포럼 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UN의 새천년개발목표(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협중앙회, UNWTO ST-EP재단, MP재단이 상호 협력하는데 기본적으로 합의하였으며, 특히 경상북도의 가난극복 성공경험인 새마을운동과 농협의 농업기반 발전 노하우를 통해 UN의 새천년개발 목표 달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MOU 주요내용은 농업 개발형 밀레니엄 빌리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MP재단에 50만 달러 지원과 사업 대상지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작은도서관” 건립사업인TYSL(Thank You Small Library) 사업을 위해 ST-EP재단에 10만불 지원, 기부자, 수혜자 등 관계기관 간의 굿거버넌스(Good Governance) 체제 구축과 직업훈련, 농자재 지원,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한 농업기술 전수 등 포괄적 지원이 담겨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근대화의 바탕이 되었던 새마을운동을 한국형 ODA사업의 전수모델로 정립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UN과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 보급하여 세계 빈곤퇴치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늘 가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도 ‘현지여건에 맞는 농업기술, 농자재지원, 품목지도, 직업훈련’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여 UN-MDGs 목표 조기달성에 일조를 할 수 있게 된 데 농협인의 한사람으로서 크나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MP재단의 제프리 삭스 교수도 “불과 몇 십 년 전에 극심한 가난 속에서 세계의 원조를 받던 한국이 이제 원조를 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만큼 인류의 공동번영을 위한 숭고한 사업에 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으며, ST-EP재단의 도영심 이사장 또한 “경상북도와 농협의 협력 덕분에 아프리카 곳곳에 아동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이 건립되어 희망을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김관용 지사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MOU가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이들 4개 기관은, 아프리카 케냐 사우리(Sauri)지역의 밀레니엄빌리지 조성사업을 위해 경상북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간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새마을 성공경험을 전수하고, 농협은 재정적 지원 및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제고시키는 한편, MP재단 및 ST-EP재단은 현지에 적합한 사업을 시행하여 일차적으로 아프리카의 빈곤과 기아퇴치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현지주민의 자립역량을 강화하여 아프리카 지역의 희망을 상징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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