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봉 협력사업 추진 협의

서울--(뉴스와이어)--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10.7(금) 가봉 외교부 폴 비에 에예네 (Paul Bie Eyene) 차관보와 면담하여,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현재 우리 정부는 개발경험공유사업(KSP) 등으로 가봉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가봉 해상광구 개발 참여를 위해 가봉측과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가봉은 70년대 우리나라 대아프리카 외교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으며, 75년 오마르 봉고 (Omar Bongo) 대통령이 국빈방한한 이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오마르 봉고 대통령 사후 아들인 알리 봉고 (Ali Bongo)가 2009년 10월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작년 10월 방한하는 등 양국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 및 연평도 포격 도발시 가봉은 우리측 입장을 지지하고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예네 차관보는 10.4-10.12간의 방한기간 중 한국의 경제발전경험 공유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주요 연구개발단지 및 산업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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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아프리카중동국 공보․ 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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