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제유가,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9/B 상승한 $82.9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5/B 상승한 $105.88/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계획 소식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1.68/B 상승한 $100.35/B에 거래 마감.
장 초반 미 고용지표 개선 소식 제기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가 상승요인 으로 작용.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대비 10.3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블룸버그 사전 조사에서는 전월대비 5.9만 명 증가를 예상.
Confluence Investment Management사의 Bill O’Grady 분석가는 미 고용지표 개선 소식으로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일 유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
반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 제기로 유럽 재정 위기 우려가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됨.
신용평가사인 Fitch사는 7일(현지시각)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두 단계 낮추고, 이탈리아의 신용등급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시킴.
7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유럽 재정위기 우려 영향으로 유로화 가치가 하락 하면서 전일대비 0.44% 하락(가치상승)한 1.337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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