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불꽃축제로 ‘함께 멀리’ 공생발전 실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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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2011-10-09 12:52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그룹 창립 기념일을 맞아 “100년 기업의 영속적인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서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의 가치를 되새겨야 할 때”라며 공생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적극적인 실천에 나섰다.

김승연 회장은 10월 9일자로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발표한 기념사에서 “지금까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에 쫓겨 앞만 보고 달려왔을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옆도 챙기고 뒤도 돌아보면서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며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 숲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김승연 회장은 8일 저녁 한화가 2000년부터 개최해 온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서울시민(고객), 협력사 대표, 내부고객(임직원) 등을 초청해 환상적인 불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하고, 가을밤의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번에 한화가 함께 초대한 시민, 협력회사 대표 및 임직원들은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라는 공생발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3각축으로서의 동행의미를 가지고 있다.

회장 취임 30주년을 맞은 김회장은 올해 특별히 근속 30년을 맞는 장기근속자 100여명을 배우자와 함께 한강 유람선 선상으로 초대해 근속메달(금3냥)과 상장, 부부동반 해외여행 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강산이 세 번 바뀌는 동안 그룹의 변화와 발전을 묵묵히 이끌어주신 자랑스러운 주역들이라”고 격려했다.

또 한화의 오랜 동반자인 55개 협력회사 대표와 노조대표를 불꽃축제에 초대해 “협력사는 단순한 사업파트너를 넘어 가족처럼 따뜻한 관계이고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라고 치하하며 협력사와 공생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자리에 초대된 보성테크놀로지 홍기석 사장은 “한화와 인연을 맺은 지 40년이 지났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믿음 때문이라”며, “한화와 협력사가 상생정신을 밑거름 삼아 끝없이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4월에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화가 전하는 희망의 봄 2011 교향악축제’에 한화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협력회사 임직원 150명을 초대해 공연을 관람한바 있다.

이와 함께 여의도 한강 둔치, 이촌동 등에는 120만여명의 서울시민이 일본, 포르투갈, 한국 등 3개국 대표 연화팀의 총 11만여 발의 아름다운 불꽃을 감상하며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을 위해 여의나루역 앞 잔디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친환경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한화솔라체험존을 마련해, 솔라게임, 포토존, 태양그리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즐기고 환경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화그룹은 내부고객, 협력사,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공생발전실천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5일 발표한 ‘공생발전 7대 종합 프로젝트’를 통해 MRO사업 매각 등 중소기업형 사업 철수, 동반성장펀드 1000억원 조성, 500억원 규모 사회복지재단 설립, 채용 확대 방안 등을 선언한바 있다.

이와 관련 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향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대기업형 핵심사업위주로 재편할 것”이라며, “그룹의 협력사를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로 여기고, 자금,시스템,인재육성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공생발전 의지를 밝혔다.

한화그룹 개요
한화는 1952년 화약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제조ㆍ건설, 금융, 서비스ㆍ레저 부문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견고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53개의 국내 계열사와 78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말 기준 자산 총액 101조 원, 매출액 35조원을 달성한 한국 10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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