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서울의료원, 국내 최초 위기청소년 특화시설로 재탄생
서울시는 유휴공간인 강남구 삼성동 (구)서울의료원(지상 4,5층, 지하 1층)을 연면적 6,462㎡ 규모로 리모델링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최초 위기청소년 특화시설 ‘서울청소년드림센터’로 탈바꿈 시킨다고 9일(일) 밝혔다.
청소년드림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자율적이고 가변적인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을 위한 상담, 활동, 진로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수요자인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서 선도적 모델로 정립될 것이다.
서울시는 위기청소년들의 문제를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치유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주도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청소년드림센터’가 가족회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전문가를 배치해 부모·형제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청소년 정보 및 DB를 공유해 실질적 연계·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다양한 민간자원인 대학, 기업,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드림센터에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위기청소년 관리를 위해 3단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단계는 ‘서비스 참여’ 단계로 자유로운 휴식처 제공 및 홍보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학교·지역아동센터·쉼터 등 지역사회 각 시설에서 치료를 요청한 복합적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고위험군 위기청소년에 대한 2차 치료기관의 역할을 하는 과정이다.
2단계는 ‘등록 및 사례관리’ 단계로 처음 이용한 청소년이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등록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CYS-Net에 기반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사례관리가 끝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및 사후관리’ 단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계로 효과를 극대화 하고, 서비스 이용 종결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문기관 및 전문가 지원을 받아 지원한다.
청소년드림센터는 위기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협의회의 사례분석 및 자문을 받아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 중심으로 ▴청소년 상담/치료 ▴교육 ▴활동/진로 ▴쉼터‘休’운영 ▴지역사회 연계 및 정보제공의 기능을 하게된다.
적성, 직업흥미, 성격검사 등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청소년을 발굴 관리하며 문제 영역별 전문상담 및 시립병원과 연계 청소년 진단·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른 기관에서 의뢰된 상담·치료 사례의 경우 의무적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정규교육 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즐기면서 학습하는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한다.
자신감 향상 및 사회기술을 습득하는 생활변화교육, 경제·인문학· 성교육·건강교육 등 테마교육, 위탁형대안교육, 전환학년제 등 학력인정교육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 스스로 자아감 존중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진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신체운동,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으로 커리어코칭, 직업훈련, 직업멘토링, 청소년 사회적기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시설을 운영한다.
가출 등 길거리 청소년을 위해 신분공개와 간섭 없이 이용가능한 쉼터 ‘休’는 간단한 식사와 휴식, 샤워 및 세탁시설, 라커룸제공 및 인터넷 사용 등 놀거리를 제공하는 드롭인(Drop-in)센터로 숙박을 필요로 할 경우 중·단기 청소년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청소년시설, 교육청, 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로 복귀하도록 하고, 대학, 문화예술기관과 함께하는 청소년난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청소년드림센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7월에 개관 예정이며, 금년 10월에 위탁 운영할 청소년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수탁 받아 운영하고자 하는 청소년단체는 10월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12층 소재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에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드림센터 설치는 청소년들의 욕구가 다양화되고 위기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등의 청소년정책 환경변화에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라며 “드림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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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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