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폐막…경북 금릉빗내농악 대상 수상

여수--(뉴스와이어)--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4일간의 열띤 경연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다. 20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각 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이중 가장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작품이었던 “경북 금릉빗내농악”이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순수한 경상도의 내륙 농촌에서 전승된 풍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전남 영광서면남면들노래”와 “경기 동두내두레소리”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앞서 10월 6, 7일 열린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는 15개 시도팀이 출전한 가운데, “경기 양주들노래”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금상 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대전 웃다리농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은 “경북 무을진굿”이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4일 동안 최근 10년간의 역대 축제 중 가장 많은 인원인 28,000여명이 관람하였고,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제53회 축제는 올해 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김천에서 내년 10월에 열린다.

제52회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 개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전국민속경연대회로 출발하여, 1999년 지금의 명칭으로 개칭되어 올해 52주년을 맞는 국내 최고의 문화축제입니다.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민속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취지로 전라남도 여수에서 10월 6일~9일까지 개최됩니다.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출전한 3만여명의 민속예술 경연자들이 참가하여 민속예술경연대회를 하며,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열립니다. 경연대회 외에 특별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여수 문화예술인의 밤인 "동동", 만남과 소통의 밤인 "막걸리와 민속학", 명인들의 전통춤 향연의 밤인 "마당춤 명무전" 등이 매일 저녁 펼쳐집니다.

웹사이트: http://www.kf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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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
박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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