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대학패션 페스티발’ 개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부산지역소재 10개 대학인 경성대·영산대·신라대·동의대·동아대·동명대·부산경상대·부산대·부경대·동서대 등 350여 명의 졸업생들이 참가하여 655여 점의 다양한 의상 콘셉트와 패션쇼를 테마로 졸업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2010년도 대학패션 페스티발은 부산시에서 무대, 조명, 음향시설 및 모델들을 제공하고 참여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여 자긍심과 경쟁력을 향상하고 학교 간 정보교류 촉진 및 학계·업계 등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는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여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패션 축제분위기 조성 등으로 참여대학들의 대학패션 페스티발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10월 11일 오후6시 개막식에는 참여대학의 총장 등 부산의 굵직한 섬유패션 업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프닝 무대로 참여 10개 대학 연합패션쇼를 시작으로 부산대, 부경대의 패션쇼가 이어지며, 10월 12일에는 영산대, 동아대, 신라대, 10월 13일에는 부산경상대, 동서대, 동의대, 10월 14일에는 동명대, 경성대 순으로 패션쇼가 이어지며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패션디자인 관련 산업 및 업계로 열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대학패션 페스티발 참가대학들의 연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공자들이 자기발전을 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 패션업체와 연계하여 우수 졸업생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패션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기간산업과
김현숙
051-888-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