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육성, SK가 함께한다
- 중소기업청, SK 플래닛과 1인 창조기업 육성 공동협약
* SK플래닛 : 11번가, T-store, 소셜커머스 등을 총괄하는 SK그룹 자회사 (10월1일 분사)
중소기업청과 SK텔레콤은 지난 5월 19일, 앱 교육 및 T-Store 등록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러한 공동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SK플래닛과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보다 증진하고자 두 번째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우선, 국내 최초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하는 앱 창작 경진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전국 700여개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창작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최근 정부의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확대정책에 한발 더 나아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앱 시장을 이끌어갈 청년 기업가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한편, 대학생 이상이 주로 참여하던 기존의 앱 경진대회와 차별화하여, 고등학생에게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최우수팀(상금 500만원)을 포함, 총 10개팀에게 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함께 중기청이 운영하는 실리콘밸리 창업연수(2주)의 기회가 주어지며, 입상 10팀(40명) 전원에게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우선 지원과 함께, SK그룹 계열사 및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회원사 채용기회가 부여된다.
② 아울러, 1인 창조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SK가 운영하는 “11번가”와 마케팅 지원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빠르면 내년 초부터 1인 창조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11번가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단을 보다 다양화하는 한편,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성 높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 당사자로 참여한 중소기업청 서승원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SK플래닛(주)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의 판로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다행”이라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과 취업이 활성화되어 사회 전반적인 기업가 정신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K플래닛(주) 이주식 서비스플랫폼 BU장은 “이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소극적 협력 수준을 넘어, 미국처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파트너로서 소규모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보다 적극적인 단계로 이행하여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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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