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흡연예방, 전국 PC방 활용하여 추진되다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PC방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는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국 8,000 여개 PC방에서 컴퓨터 로그인 시 흡연예방 광고가 팝업으로 나타나게 된다.

청소년 흡연예방 팝업은 청소년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청소년 이미지를 캐릭터로 표현하는 한편, 예방문구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성을 전달하여 담배를 피는 청소년에게는 자발적으로 금연을 유도하고, 담배를 피지 않는 청소년에게는 예방효과가 나타나도록 하였다.

또한, PC 팝업에는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20일부터 시행되는 “16세미만 청소년 심야시간(오전 0시∼6시) 인터넷게임 제공시간 제한(일명 ‘셧다운제’)”를 소개하고, 고민상담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의 안내 로고도 함께 담았다.

여성가족부 최관섭 청소년정책관은 “금번 PC방 흡연예방사업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PC방을 활용하여 보다 우수한 흡연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과
주무관 김준하
2075-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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