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응원 위한 문화부-삼성 공동 출사 진행
지난 10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제주도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삼성엔엑스(NX)가 함께하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응원 출사(出寫) 이벤트가 진행됐다. ‘공감 출사단’에는 문화부와 삼성엔엑스(NX)의 공동 홍보를 통해 선발된 20명과 연세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제주도 올레 10코스, 정방 폭포, 섭지코지, 성산 일출봉 등을 돌아보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사에는 한국방송(KBS)의 ‘1박 2일’ 프로그램에 출연, 지리산 둘레길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이재호 사진작가가 참여해서 공감 출사단에게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를 위한 제주도 사진 찍기 요령을 알려주었다. 이 작가는 “제주도의 숨겨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속에서 정직하고 순박하게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제주도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이번 출사의 목표이다.”라고 말하며, “이 사진들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도의 진면목을 보여 주어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작지만 든든한 후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출사 의지를 다졌다.
출사 기간 동안 공감 출사단에게는 ‘한 장의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 삼다도(바람, 돌, 여자)를 사진에 담아라!’란 미션도 주어졌다. 미션 수상작 및 제주도에서 촬영된 다양한 사진들은 이달 말 대한민국 사진포털 ‘공감포토(http://photo.korea.kr)’에 등재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감포토’는 사진을 통해 정책을 쉽고 생생하게 전하는 사이트이며, 공감포토에서는 제주도 사진들을 묶어 온라인 화보집을 발간하고 이를 누리소통망(SNS) 등으로 전파함으로써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을 한 번 더 알릴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주도의 사진 및 홍보 문구 등을 전송하면서 자신의 고국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 지원을 요청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파라과이에서 온 노라 페드로소 그리피스(Nora Pedrozo Griffith) 학생은 “제주도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기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꼭 한번 오고 싶었다”라며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 없지만,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다른 후보지도 살펴보았고, 직접 이곳에 와 보니 제주도는 충분히 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마케팅 담당자는 “삼성엔엑스(NX)로 촬영된 제주도의 멋진 사진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부와 공감 출사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정책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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