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퓨전한식 만드는 ‘Delicious SEOUL Story’ 개최
서울시는 10월 1일(토)~31일(월)까지 한 달간 서울시 YouTube 채널(www.youtube.com/visitseoul)을 통해 한국의 전통 한식 또는 한식 재료 및 각국의 식재료와 요리법을 혼합한 퓨전 한식 만들기 경연인 “Delicious SEOUL St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드라마·영화·K-pop 등으로 다소 한정지어졌던 한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관심이 전반적인 한국 문화로, 그리고 문화 체험과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 달간의 1차 경연을 통해 우수팀 5팀을 선정하며, 오는 11월엔 서울로 초청해 최종 경연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본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한류 매니아들은 서울관광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대표적인 한식 레시피를 학습한 후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레시피를 만들어, 그 요리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서울시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visitseoul)에 올리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팀 5팀에게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서울 미식투어(Delicious SEOUL Story)” 기회가 부여된다.
서울로 초청된 우수팀은 서울의 맛집 탐방 및 대표 관광지를 관람할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에 방문해 한국의 식재료를 살펴보고, CJ 푸드월드 내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에서 한식 요리사와 함께 서울식 불고기 등 한식 만들기를, 그리고 명동에 위치한 김치 체험관에서 김치 만들기를 각각 체험하게 된다.
또한, 미식투어 기간 동안인 11월 25일 현장 최종경연을 진행, 참가자들이 유투브에 업로드 한 한식 레시피를 직접 활용하여 직접 음식을 만들게 되며, 음식 맛과 요리과정 등을 평가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경연에는 한식 전문 요리사 4~5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비빔밥이나 불고기를 먹어보고 싶다는 한식에 대한 1차적인 관심을 넘어, 한식에 얽힌 스토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유도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로 인한 실제 서울여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서울과함께”를 계기로 관광목적지로서의 서울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영문, 중문(간·번체), 일문 등 다국어로 구축된 한국방문의해 서울시 웹사이트(welcome.visitseoul.net)에서는 매월 쇼핑, 공연, 항공, 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9월 진행한 서울관광 이벤트 결과, 총 4,089명의 외국인이 이벤트에 참가, 이 중 중국인 41%, 일본인 21% 에 달하는 등 서울왕복항공권을 받기 위한 경쟁으로 웹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10월에는 아시아나항공에서 협찬하는 서울관광명소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아시아나 서울 왕복 항공권 10매 및 아이패드, 서울웰컴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국방문의해 기간 동안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 등과 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법을 통한 서울의 관광브랜드 및 문화에 대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여 방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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