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정체성포럼 창립총회 개최
심우영 전총무처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북정체성포럼에는 학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60명의 위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조직에는 운영위원회와 지역원로로 구성된 정책고문단 아래 4개의 분과위원회(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를 두어 다각적인 연구활동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정체성포럼 위원 및 정책고문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와 함께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의 “경과보고 및 주요사업설명” 그리고 김희곤 안동대교수의 “경북정체성 어떻게 확인하고 정립하나”란 주제의 기조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경북정체성 확립사업의 추진배경은 세계화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이 주도적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선5기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역사적 전통을 바탕으로 경북인의 참모습을 찾아내고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미래를 관통하는 발전가치를 찾아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그 일환으로 경북의 주요정신에 대한 조사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금년 6월에는 경북정체성 확립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추진중인 주요사업은 ①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 ②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 ③경상북도독립운동테마파크 조성, ④새마을운동 테마파크 조성 등이 있다.
경북정체성포럼의 향후계획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심층연구를 통해 자료를 발굴하고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여 경북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있다.
또한 경북정체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민은 물론 출향인,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정체성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국가적 프로젝트에 반영함으로써 국가정체성 확립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경북은 민족사의 중심에서 역사를 주도하고 문화를 꽃피웠다. 현 시점에서는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백년대계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정체성포럼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모두가 공감하는 경북정체성을 확립에 힘써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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