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ETRI의 차세대 보안 특허기술 이전업체로 선정
네트워크 보안기업 윈스테크넷(http://www.wins21.com 대표 김대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http://www.etri.re.kr 원장 임주환, 이하 ETRI)의 보안게이트웨이 시스템 기술 이전업체로 선정되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20Gbps급 고성능 보안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이 이전받게 될 기술은 보안게이트웨이 시스템 및 과다 트래픽 탐지·제어 카드 플랫폼 등과 관련된 13건의 특허기술과 23건의 프로그램으로, ETRI의 5년 계획 프로젝트 중 3년간 개발한 1차 프로젝트의 결과이다. 윈스테크넷은 현재 상용 기술로는 급변하는 네트워크 회선 속도에 맞는 고성능의 보안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전자통신기술 전문 개발기관인 ETRI의 보유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회선 처리속도에 적합한 제품을 적시에 개발하여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윈스테크넷은 우선 ETRI에서 개발한 보안게이트웨이 기반기술을 이전 받아 자사 핵심기술과 접목해 내년 상반기에 1차 상용제품인 8Gbps급의 침입방지시스템(IPS)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2007년까지 20Gbps급의 네트워크에서도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하이엔드(High-end) 보안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윈스테크넷은 첫 상용제품을 출시하는 2006년부터 국내외 최고 회선 속도를 지원하는 IPS 및 차세대 보안제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게 되며,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사업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게 된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ETRI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제품을 가장 먼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 연구기관의 특허기술과 시장에서 검증된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전문회사가 개발하는 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win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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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전략사업팀 조현정 과장 02-204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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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9일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