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9회 경북장애인복지관 종합예술제 개최
이번에 개최되는 장애인복지관종합예술제는 도내 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향상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의지를 도모하고,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장애인복지관종합예술제는 문학, 화화, 서예, 사진, 공예 5개 부문에서 5개월(4.1~8.31)간 공모를 한 결과 205명이 220개의 작품을 출품하여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최종심사(9.7)를 거쳐 총 32명이 입선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도지사 표창은 포항시장애인봉합복지관 최정수씨(문학부문)와 안동진명학교 이상균씨(사진부문)가 수상하였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문학부문 최정수씨는 지체장애 1급의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부단히 잠재력을 계발하여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여 이뤄낸 결과로 행사 참석자는 물론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경상북도 김재탁 사회복지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21세기는 예술적 창의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문화의 시대임을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문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켜 나가는 데 장애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장애인 여러분께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다”는 신념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능력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떳떳한 사회인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말하며 “장애로 차별 받지 않고 장애로 서러움겪지 않는 경북”을 위해 행정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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