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1국제기후환경산업전 신기한 환경기술 전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10월11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다양한 최첨단의 환경기술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기오염 방지기술을 비롯해 토양오염, 수처리, 폐기물처리, 그린에너지와 친환경수송에 이르기까지 평소 접하지 못했던 기발한 친환경제품과 특허기술들이 선보인다.

특히, 시는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와 동시 개최됨에 따라 세계적인 환경도시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선진 환경기술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 참여기업들을 살펴보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유수의 환경설비를 수주하고 있는 보람이엔티(주)는 폐기물 소각로에서 발생되는 열을 이용하여 슬러지 건조설비에 열을 제공하는 슬러지건조기술과 고형연료(RDF) 생산설비를 출품한다.

그린에코바이어는 남은 음식물로 친환경 생균제, 발효사료, 미생물비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주)허머는 반영구적인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바이오 싱크케어”를 관람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파인트리사이언스는 주변식물이나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사로 농약을 주입하는 방식인 ‘압력식 나무 주사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티디엔지니어링은 깜깜한 밤에도 점등이 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태양광안전차선 표지병’을, 인영POF스톤은 태양광 컨트롤러를 사용, 리튬이온전지에 태양광을 안정적으로 충전시키는 LED와 POF를 적용한 경관조명 기술을 각각 출품한다.

디자인파크개발은 학교나 공원에 설치되는 체육시설에 자가발전 기능을 넣어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DMB방송을 시청하거나 동영상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수퍼형 체육시설’과 ‘게임형 운동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전거 페달은 물론 거치대에서 자동충전이 가능한 내부 배터리로 움직이는 ENHC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기자전거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자전거를 잠글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은 우리들 일상에 파고들어 환경을 정화하고 사람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친환경 제품과 신기술들을 흥미롭게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자녀들과 함께 참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환경정책과
사무관 송용수
062-613-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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