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동계 사료작물 재배·파종 연시회 개최
이번 연시회는 전남 조사료 생산공급 기지화 설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료작물의 안전 재배관리 교육, 그리고 동계 사료작물 파종 연시 등 사료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열린다.
연시회에는 재배농가, 조사료 생산 경영체, 시·군청, 농업기술센터, 축협 조사료 담당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것은 첫째, 적기파종이며, 청보리는 적기파종 기준으로 늦게 파종할 경우 25% 이상 수량이 감소하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적기파종 기준으로 늦게 파종할 경우 30% 이상 수량이 줄어든다.
파종방법도 산파보다는 조파(기계)파종을 권장하며, 파종 후 진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작업으로 적기, 적량파종, 그리고 진압작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양질 조사료 자급률 향상이 축산농가의 당면과제가 되는 상황에서 논을 이용한 동계 사료작물은 우리 축산의 커다란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양질 조사료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기파종, 적량파종 등 재배·이용기술의 확대보급을 통해 조사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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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