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시간 많지만 효율적이지 못한 아이를 위한 조언

대구--(뉴스와이어)--‘우리아이는 ADHD도 아닌데, 집중도 못하고, 성적이 좋지 않아요’

중학교 1학년인 재원이가 집중력강화훈련을 받기 전의 상황은 이렇다.

- 초등학교 성적은 중상위권이었으나,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가 아니라 시험기간 중에 반짝 학원과 과외 등 주입식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성적으로 보였으며, 집중력이 많이 부족해 보였다.
- 중학교 올라와서는 공부난이도가 초등학교에 비해 높아지자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공부보다 다른 곳에 더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도 영향이 있다.

이쯤 되면 떨어지는 성적에 당황해서 학원수업을 더 늘리려고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ADHD나 틱장애처럼 학습에 저해되는 어떠한 기저질환을 우리아이가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우선순위일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학원수업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그럼 우리아이의 성적이 떨어진 원인이 ADHD나 틱장애 등 기저질환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과연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집중력과 공부태도,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일 것이다.

공부시간은 많지만 효율적이지 못해

재원이는 학원과 과외를 통해 많은 수업을 듣고 있지만, 수업을 소화하기도 버거워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이미 학원에서 한번 들은 내용의 반복이라, 집중하지 못하고 지겨워한다. 분명, ADHD나 틱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도 집중력은 너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정작 배운 내용에 대해 설명을 유도했을 때 그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한다. 설명이 안 되는 공부…. 과연 제대로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떠한 수업을 듣느냐가 아니라, 듣고 배운 그 수업내용을 어떻게 나의 것으로 만들고 다른 친구에게 완벽히 설명할 정도까지 어떻게 숙달시키느냐인가를 재원이는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데 가장 큰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니 당연히 이를 바탕으로 한 반복학습과 복습은 요원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재원이에게 코넬노트법을 추천했다.

코넬노트란?

가장 효과적인 노트 정리 방법의 한가지로, 미국의 Cornell 대학에서 개발한 노트 정리 방법이다. 노트필기를 할 때 주의하실 점은 각 과목별 특성에 맞게 노트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과학 같은 과목은 그림도 그려가면서 노트필기가 되어야 한다.

먼저 삼색펜을 사용해서, 일반적인 내용은 검은색, 중요한 부분은 파란색, 필히 암기 또는 핵심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하면 나중에 필기한 것을 보고 공부할 때 중요도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며, 복습 시 시간적인 효율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노트의 좌측 부분 2~4cm정도를 띄우고 세로로 한 줄을 그은 다음, 좌측 2~4cm 공간에는 핵심단어, 중요내용 등을 적는다. 우측에는 수업시간의 수업내용 또는 판서내용을 적는데, 이때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간략하지만 빠짐없이 적는 것이 중요하다. 우측에 수업내용을 적을 때에는 목차의 순으로 정리를 하며, 번호를 들여쓰기 식으로 매겨나간다.

예를 들어, 1. 제주도의 특징
1) 돌이 많다: 화산 활동에 의해서 이루어진 화산섬 2) 바람이 많다: 겨울 - 북서기단, 여름 - 남동남서 열품의 태풍

이처럼 각 항목별 들여쓰기를 활용함으로써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단에는 그날 수업내용의 요약을 적도록 한다. 또한 코넬노트 작성 시에 수업내용만을 노트 필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그 문제의 답을 직접 달아봄으로써 복습을 해주는 것이 차후에 그 내용을 기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문제 풀이 시에 오답노트는 따로 작성하는 것도 좋지만, 이 코넬노트를 활용하면 더욱더 효율이 클 것이다.

뉴로피드백훈련으로 집중력 강화

뉴로피드백이란 신경계통과 두뇌에 대한 피드백을 의미하는데,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자신이 집중한 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집중상태의 뇌파를 화면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집중상태로 잘 들어가도록 돕게 되며, 집중상태로 쉽게 들어가는 과정을 뇌에 각인시키는 훈련이다. 그래서 흔히 ADHD나 틱장애에서 많이 활용이 되고 있지만, 집중력 부족에 있어서도 그 효용성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수면장애,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 공황장애 등에도 응용을 하고 있다.

먼저 재원이가 뇌기능이 각 영역에서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뇌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재원이는 뇌파검사에서 좌우뇌의 균형이 무너짐으로 인해 우측 뇌에 과부하가 걸려있었으며, 이로 인해 집중 시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평소 우측 편두통으로 인해 머리가 항상 맑지 못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뉴로피드백 프로토콜을 결정하고 뉴로피드백 훈련에 들어갔다. 두뇌이완과 좌우뇌 기능의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를 선택한 것이다.

처음엔 집중상태를 유지하지 못해 무척 힘들어 했지만, 한달 반 정도의 훈련으로 집중력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음을 본인 스스로 느끼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공부에 있어서도 조금씩 개선된 학습태도를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재원이의 경우, 훈련의 효과가 정말 빨리 나타난 것이지만, 보통의 경우는 최소 3~4달 정도의 훈련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재원이의 다음 시험 결과가 기대된다.

도움말: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연세대/ 대구대한의대/ 해아림한의원 원장/ 해아림학습클리닉 원장)

해아림한의원 개요
해아림한의원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학습클리닉, ADHD, 틱장애, 비염, 아토피, 우울증, 두통, 수면장애 치료 전문 병원이다. 김대억 원장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출신으로 뉴로피드백 전문가 행동진단검사 전문가 복치의학회 대한한방신 경정신과학회 대한한방성장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회원이다. 박현우 부원장은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출신으로 굿모닝한방병원 과장을 지냈으며 척추신경추나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복치의학회 회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heal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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