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꽃이 핀다’ 특별 순회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제2회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 ‘전남 민속 문화의 해’ 기념 특별 순회전의 하나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소금 꽃이 핀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전라남도의 특화 사업인 소금을 주제로 그 생산 도구와 소금 관련 다양한 생활문화를 전시하며, ‘전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취지에 맞게 국립민속박물관에 이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순회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크게 2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는 소금 생산방식의 변화를 다뤘다. 우리나라 전통자염과 천일염의 생산과정과 천일염 염전에서 사용되는 각종 도구의 전시를 통해 소금 생산의 과학성을 손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2부는 소금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현상을 정리해 소금의 판매, 유통 등의 일련의 과정과 소금 관련 민간신앙, 염장, 민간의료 등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그밖에 세계의 소금생산 현황과 다양한 소금상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전과 연계하여 소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체험 교실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2일, 11월 12일에 2회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해설사의 설명 아래 특별전 관람, 소금 비누 만들기, 염도 측정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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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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