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재개발원, ‘영화가 좋다’교육과정 개설·운영
이번 교육은 올해 국제영화제가 영화의전당 개관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함에 따라 공무원들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산의 영화 인프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화제 기간에 맞추어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만큼 교육과정은 알차게 준비되었다. 첫째 날은 △경성대 연극영화학과 양영철 교수(영화감독)의 ‘영화 이야기’ △롯데시네마 최건용 이사의 영화 <포화 속으로>를 주제로 한 ‘영화산업의 이해’ △<하얀 전쟁>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한국영화기자협회 회장인 김호일 기자의 ‘부산국제영화제의 과거와 현재’ △DMZ 국제다큐영화제 서용우 사무국장의 ‘영화만들기’ △‘서갑숙 배우와의 만남’ △AZworks를 방문하여 영화후반작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지막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내 어머니의 연대기>를 관람한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현재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맞추어 개설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용과 영화의 도시 부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유익하고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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