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 새벽에 귀국한 김우중 전 대우 그룹 회장의 사법처리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이승일)가 관련 설문조사(http://kr.news.yahoo.com/quiz/result.html?poll_id=6142)를 실시했다. 13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설문조사 결과, 네티즌 대다수는 우선 김 전회장의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전 9시 현재 총 1572명의 응답자 중 40%의 네티즌이 “현행법에 따라 엄정히 처벌해야”를 꼽았으며, 29%의 네티즌들은 “처벌 후 사면해 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31%의 네티즌들이 “경제 공로 인정해서 용서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모르겠다”는 답변은 1%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아이디 ’islet23pot’의 네티즌은 “공로가 있으면 모든 게 사면이 되는가? 통수권자인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공과의 책임을 물어 처벌 당한 경우도 있지 않은가? 법의 잣대를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된다” 라고 주장하는 등 네티즌들은 대체적으로 처벌을 원했다.

또한 아이디 ‘ambit2001’의 네티즌 등은 “현정부와 김우중 측의 모종의 딜로 인해 김우중측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날이 더 많을 것이고 그러다 사면 복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등,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김정훈 야후!미디어 팀장은 “네티즌들의 찬반 양론은 비등하나, 사법 처리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전회장에게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네티즌 들이 있는 반면에, 한국 경제에 기여한 공을 생각하여 선처를 호소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하지만,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것이 극명한 이치라며,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사법 처리가 우선 결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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