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88서울올림픽 및 2002월드컵축구대회 우표 등을 디자인하였던 ‘김현’씨가 디자인하였으며 “우표디자이너 사인행사”가 15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광화문우체국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의 전통음식 소재로는 너비아니와 빈대떡, 전골, 화전등 4종류이다
각 전통음식의 재료와 내용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너비아니는 궁중에서 즐겨 먹던 음식으로 쇠고기의 가장 연하고 맛있는 부위인 등심이나 안심을 얇게 저며 갖은 양념에 재워 두었다가 굽는 요리이며, 너비아니라는 이름은 쇠고기를 너붓너붓 썬 데서 비롯되었다.
빈대떡은 녹두를 물에 불렸다가 맷돌에 갈아 돼지고기, 고사리, 숙주, 배추김치 등을 넣고 솥뚜껑에 부쳐내던 음식이다. 황해도에서는 '막부치', 평안도에서는 '녹두지짐', 또는 '지짐이'라고 불리며 명절이나 잔칫날이 되면 항상 준비되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
전골은 신선로와 비슷하나 서민층에서 간편하게 해먹는 음식으로 화로를 끼고 둘러앉아 전골냄비에 육수를 붓고 채소와 고기 등을 넣어 익히면서 먹는다.
마지막으로 화전은 찹쌀가루를 끓는 물에 반죽하여 꽃잎을 섞거나 얹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낸 떡이다. 삼월 삼짇날에는 진달래 화전을 부치고, 여름에는 노란 장미꽃을, 구월 중구에는 감국(甘菊)을, 꽃이 흔하지 않으면 대추, 쑥을 얹어 지지는 등 철 마다 계절의 향취를 즐길 수 있는 풍류가 담긴 음식이다.
다음에 발행될 우표는 “고구려 시리즈(첫 번째 묶음)” 우표 2종으로 2005년 7월 1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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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기 우표실장 2195-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