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해양과학으로 보는 동해와 독도 심포지움 개최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오는 10월 11일‘해양과학으로 보는 동해와 독도’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독도수산연구센터와 경북씨그랜트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본 회의를 통해 고유한 해양환경 특성을 가지고 있는 동해 바다의 재조명 한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 변동에 따른 독도주변해역 및 동해 해양생태계의 물질순환과 생태계 구조에 대한 연구방향 제고 동해 해양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특별강연, 2부 동해가치의 재발견, 3부 독도의 수산해양학적 가치에 대한 특별강연 및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다년간의 독도 현장조사를 실시하면서 독도가 고유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해 광역생태계의 중심에서 수산자원의 가치 창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는 수심 2천m 심해해역에 솟아 있으면서, 물속에 90여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암반생태계와 심해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무성한 대황과 감태로 이루어진 해조군락과 다양한 부착생물군집(산호류와 홍합)으로 형성되어 있는 독도는 해양생물의 산란과 먹이생물이 풍부한 성육장(成育場) 역할을 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독도수산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독도를 포함한 동해에 대한 대내외적인 관심이, 과학적으로 재해석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독도해역의 해양생태변화를 관리하는 지표가 되는 종의 선정과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과학적인 근거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
054-7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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