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동산하지구, 조합주택 착공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강동권 개발사업의 선도 핵심사업인 산하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건립될 738세대 규모의 조합아파트가 10월 11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공동주택은 지난 5월, 조합설립 인가 후 8월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는 등 산하지구의 첫 번째 개별 건축물 착공이라는 점에서 산하지구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 허 령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윤종오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착공식 후에는 오 부시장 주재로 강동권 전체의 제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향후 투자계획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등 투자자와 관련기관과의 간담회도 마련되어 강동권 투자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하지구는 조합아파트의 건립을 필두로 내년 초에는 고래를 테마로 한 세계 최초의 고래아쿠아리움과 국제중학교 등의 착공이 예정되어 있는 등 주요 시설물 건립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하지구 인근 스포츠마케팅전문가 등 체육영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울산스포츠과학 중·고등학교가 2014년 개교 예정으로, 강동국제중학교와 더불어 우수한 교육여건이 조성되어 교육과 주거환경을 겸비한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동권 개발사업은 해양과 산악관광자원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강동지역을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공사에 착수하였으며, 그동안 문화재발굴조사 확대 및 지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금융권 대출 위축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공기지연이 있었으나, 난재들이 해결되고 무난하게 공사를 진행하여 내년 8월경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은 약 4,300세대의 주거시설, 아쿠아리움·자동차전시박물관·국제중학교·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등 특화된 교육전시시설, 컨벤션 호텔·관광레저쇼핑몰 등 도심형 상업관광시설 및 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산하도시개발사업과, 레저스포츠, 휴양숙박시설 등 가족형 휴양마을을 지향하는 강동관광단지, 대체의료기능이 복합화된 강동온천지구 등이 강동골프장 등 해안 및 산악관광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투자촉진을 위해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 등 기반시설 투자를 늘려왔으며,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하여 앞으로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관광과
정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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