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청소년들, 금강에서 카누도 타고 문화 체험 행사도 가져

서울--(뉴스와이어)--새터민 청소년들이 일반 청소년들과 함께 금강에서 카누를 타고 역사문화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한국산악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5일(토)부터 10월 16일(일)까지 2일간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새터민 청소년 포함)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금강의 세종보에서 공주보까지의 카누 타기와 캠핑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전체 행사는 세종보를 거쳐 공주보까지 연장 27Km를 카누를 타고 강을 즐기며, 금강변의 석장리 선사박물관 관람과 공산성 역사문화 탐방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행사 후에는 인근 합강공원 오토 캠핑장에서 캠핑 체험을 통해 참여 학생 간의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겨레 중·고등학생(새터민 청소년)을 초청하여 일반 청소년과 함께 카누를 통해 어울림의 시간을 가지게 함으로써 남북 청소년의 문화 체험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카누 역사 및 사용 방법에 대한 배움의 시간과 ‘왜 강은 살아있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을 문화와 관광 자원으로써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갖게 되며,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자전거길, 생태공원, 산책로 등을 활용한 카누체험, 윈드서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철민 문화부 관광레저기획관은 “이번 카누와 캠핑 체험행사를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우리 강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레저 스포츠를 여가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대상 카누와 캠핑 체험행사 코스는 다음과 같다.

<금강 합강공원 오토캠프장 – 세종보 – 석장리 선사 박물관 – 공산성 – 고마나루터 (공주보)>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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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녹색관광과
안동순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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