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을맞이 공중화장실 청결·위생상태 점검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공중화장실(공공기관화장실, 지하철화장실) 및 민간개방화장실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에서 직접 화장실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1일(화) 밝혔다.

시민단체와 합동점검은 가을 행락객이 집중하는 10월부터 11월까지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실버봉사대 2인(남,여)을 추천받아 담당공무원과 합동으로 주 3회 이상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그 동안 공공분야 화장실에 대한 시설 및 관리의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 화장실 수준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는 있으나, 개선의 여지도 적지 않다고 보고 시에서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2010년도 공중화장실 1,000개소를 점검하여 악취발생, 편의용품미비치, 청소불량 등 205개소에 대하여 시정을 완료하였다.

서울시는 시설측면에서는 ▴화장실 외관 ▴노후정도 ▴파손 및 고장 유무 등을, 관리측면에서는 ▴화장실 악취정도와 발생원인을 비롯해 ▴청결상태 ▴편의용품비치 여부 ▴청소방법 ▴화장실 주변 청결상태 ▴화장실 안내표지 ▴손 건조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해 공공분야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나 불쾌함이 없는지를 이용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결한 화장실 가꾸기에는 이용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화장실 이용자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기 위해 공중화장실을 내 집 화장실처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부 화장실 이용자에 의한 시설물 파손, 편의용품 도난, 불결한 사용 등은 다른 이용자에게 불편을 끼치고 화장실관리에도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공중위생과
주무관 고상근
02-3707-9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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