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10일 실·국장 티타임서 축제육성 방안 조언

대전--(뉴스와이어)--“대전에 대표축제가 없다는 말에 너무 집착해 억지로 개발하려고만 하지 말고, 기존의 축제도 내실있게 다져 국내외인이 찾는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10일, 실·국장 등 간부와의 티타임에서 대전의 다양하고도 특징적인 축제 육성방안에 대해 조목조목 자신의 견해를 피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 지역축제현장을 둘러 본 염시장은 올해부터 대전시가 주최하는 효문화뿌리축제와 관련 “전통혼례식 재연 등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은 내용도 있었으나 개막식때 시장을 포함한 축사를 굳이 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리고 퍼포먼스와 제사 등 프로그램이 너무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염 시장은 개선방안으로 “효의 현대적 해석과 접목을 통해 젊은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컨셉(주제와 개념)이 돼야 한다”며 “내년부터는 시장인 나부터 인사말을 빼고, 효와 관련된 단막극 등 주제가 명확하고 깔끔하며 관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한 평가점검 회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자”고 문화체육관광국에 제안했다.

또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15만 명 인원이 관람했다는 과학기술특화본부의 보고를 듣고 “초·중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등은 교육적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한 만큼, 더욱 알차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격려하고 “여성과학자 초청강의 지원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염 시장은 또 대전 국제 기타 페스티벌에 대해서 “기타 연주는 대중적이고 많은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르”라며 “기타와 관악, 세계적 지휘자 금난새 씨가 함께 하는 기타협주곡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보자”고 말하고 국제 합창제 개최에 대해서도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밖에 음식물 쓰레기종량제 실시후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동기 대비(10.1~10.7) 하루 47t이 감소해 12.4%의 감량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환경녹지국의 업무보고와 관련 염시장은 “문화시민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아주 적다는 내용의 공익캠페인을 유도하는 한편, 아파트단지의 경우 동별로 나온 쓰레기 총량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고 공동체의식을 확산시키도록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티타임에서 복지여성국은 한밭나눔축제를 통해 7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환경녹지국은 한밭수목원 조성사업 완료에 따라 지난 6일 산림청에 수목원 등록을 함으로써 앞으로 연간 5억원 정도의 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고했다.

또 도시주택국은 관내 외지 시공업체 16개 공사현장에 대한‘찾아가는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조사(목표 60%) 및 독려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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