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 전통문양 디자인 소스 개방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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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1-10-11 13:2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과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창학)는 오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한국전통문양 디자인 소스 개방 선포식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문화정보센터 양 기관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과 문화포털(www.culture.go.kr)의 전통문양 원형 디자인 소스(DB)를 개방·활용하도록 선포하고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선진 각국에서는 정부차원에서 공공 DB를 민간에 능동적으로 개방 하고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상호 협력을 통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본 행사는 국가 DB의 개방과 활용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는 행사라 할 수 있다.

본 행사에서는 국가DB사업의 소개와 공공정보 개방, 전통문양디자인 소스 사용방법, 디자인 산업분야 전문가의 활용사례와 전통문양 활용 조사결과 등이 발표된다.

한국 전통문양 원형DB는 전통문양을 산업디자인 소재로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현재까지 행정안전부가 국가DB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해 왔으며, 산업계가 총 8만 여건의 전통문양을 디자인 소재로 현재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전통문양은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 배경화면, 생활가전 디자인, 수학 교재 화보, 포장지 디자인 등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감성을 담는 도구로서 앞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우리 전통문양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전통문양 디자인이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최창학 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은 “최근 전통문양이 김치브랜드 상표제작, 한지마스크제작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음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양 디자인 소스의 개방과 활용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문양DB와 같은 공공정보 민간 활용은 스마트엔젤스코리아운동협의회가 추진 중인, 유·무형 공공정보의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국가 데이터 개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본 행사 문의와 참가신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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